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케이스와 카드가 있어도 충전 가능!

 

그동안 차에서는 케이블 충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차량용 무선충전 자동 거치대를 사려고 했지만 가격대가 저렴하지 않아서 일반 송풍구용 거치대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소셜커머스에서 할인 행사 광고를 보고 이런 저런 상품들을 보다가 차량용 무선충전 자동 거치대가 눈에 띄길래 최저가로 다시 검색해서 그 중에서 제일 저렴한 코이겐 제품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코이겐  제품을 주문 후 며칠 후 받았고 택배 박스에 넣어져 왔는데 열여보니 제품 박스가 찌그러져 있었지만 다행히 제품 상태엔 문제가 없었습니다. 차량용 무선충전기 기능에 자동 거치대 기능이 있는 가격대가 높고 후기가 많은 제품들도 있었지만 왜 이제품을 선택했냐면 그냥 제일 저렴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코이겐 KG-100은 17,000원대 제품이지만 손가락으로 좌우 그립을 벌리거나,  버튼을 누르거나,  거치대 아래 받침 부분을 휴대폰으로 눌러서 거치 시키는 방식이 아닌 적외선 센서가  근접해 오는 것을 감지해 사이드 그립이 자동으로 펼쳐지기 때문에 휴대폰을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고정이 됩니다.

 

 

 

 

 

제품 구성은 본체,  케이블,  송풍구 거치대,  데쉬보드 흡착식 거치대,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차량용 무선충전 자동 거치대 제품들도 그렇지만 이 코이겐 제품도 송풍구 또는 데쉬보드에 거치가 가능하게  2종류를 기본 제공하고 있고 설명서에는 조절나사를 세분화 시켜서 조립해야 하는 것 처럼 생각되겠지만 실제는 본체 뒷면에 나사 조이듯 조여주면 됩니다.

 

 

 

 

무선충전 자동 거치대 본체는 근접 센서와  LED표시등,  사이드 그립을 열기위한 터치센서,  그리고  케이블 단자로  단순하게 되어 있으며 본체와 시거잭에 연결되는 퀵 차저 USB 케이블은 1미터가 넘어서 길이는 충분하고 본체에 연결하는 부분이 완전히 삽입이 안되고 위 사진에서 처럼 조금 남게 되니 일부러 단단히 고정 시키려고 힘을 줘서 넣으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차량에 무선충전 자동 거치대를 송풍구 타입으로 설치를 했고  고속충전을 위해 예전부터 사용하고 있던  2구 시거잭을 그대로 사용을 했습니다. 1구 당 2.4A 인데  3.4A 제품도 있던데  암페어가 높으면 충전 속도가 빨라진다는 건 모를 분들이 없을 것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암페어가 높다고 해도 1구라면 괜찮지만 2구라면 암페어가 반으로 줄어드니 체크하고 구매하는게 좋겠습니다. 

 

 

 

 

 

 

근접센서 테스트

근접 센서는 가까이 다가가면 본체 좌우의 사이드 그립이 열리고 멀어지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좁혀집니다.  차량용 무선충전 자동 거치대 중 코이겐 제품을 첫 스타트로 시작을 했는데  1년 정도 고장없이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그리고 사이드 그립이 열고 닫힐 때 모터의 소음이 있지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모터의 소음 소리가 안나는 제품을 원하시면 비싸긴 하지만 무소음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선충전 거치대 본체 상단 사이드 LED 램프는 전원이 들어가면  빨간색이 었다가  휴대폰이 거치 되면 파란색이 되고 정상적으로 충전이 안될 때는 빨간색파란색이 번갈아가며 점등 됩니다.   또,  완충시 LED 램프가 꺼져서 더이상 충전이 안됩니다.  

 

 

 

 

 

저는 현재 노트8 을 사용중이며 휴대폰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당연한 충전 영상 보다는 투명 케이스가 씌워진 휴대폰 뒷면에 카드 3장을 넣고 다니는 와이프의 휴대폰(엣지6)은 충전이 될까 하는 생각에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무선충전 자동 거치대를 사용하는 분들 중 케이스 없이 사용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는 분들도 있을테니 말이죠.

 

혹시나 했는데 충전이 잘 되긴 하는데 케이스와 카드 3장으로 장애물이 생겨 고속 충전은 안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잔량이 꽤 남아 있는 상태에서 수시로 충전하는 경우라면 케이스와 카드 같은 것을 빼는 번거로움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코이겐 차량용 무선충전 자동 거치대를 사용하면서 아직 습관들지 않은게  차의 전원을 OFF 전에 미리 휴대폰을 제거해야 하는데 자주 잊어버리고 OFF 후 내리면서 일반 수동 거치대 처럼 그냥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자동 거치 기능에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하면서 차의 전원을 OFF 전에 미리 휴대폰을 빼둬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도 귀찮은 일이긴 합니다. 

 

그래서 전 생각나면 미리 휴대폰을 빼고 잊어버리면 그냥 잡아 빼면서 한달이 조금 넘게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고장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이겐 제품 자체가 원래 잘 만들어진건지 아니면 뽑기를 잘한건지 모르겠지만  17,000원대의 차량용 무선충전 자동 거치대 제품이 이정도 가성비라면 괜찮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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