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타워에서 영화볼때 시카고 명물 팝콘! 가렛 팝콘 맛보세요

 

 

 

고질라 킹오브 몬스터를 보려고 월드타워로 갔습니다. 집과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시간에 맞추다 보니 월드타워 까지 가게 되더라고요.  시간 남아 에스컬레이로 층을 옮겨다니며 여기저기 둘러보다 코스트코에서 한번 사서 먹었다가 다시는 안먹겠다고 다짐했던 비슷한 팝콘이 보였습니다.




가렛 팝콘 월드타워점

시카고 에서 명물이라고 하는데 가렛 팝콘 이라고 불리더군요.  코스트코에서 큰통에든 팝콘을 사서 먹었을때 먹고 나면 입안이 텁텁한 느낌이 오래가서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카라멜 팝콘이 훨씬 낫다고 다신 안먹겠다고 했는데 시카고에서 명물로 불리는 가렛 팝콘 이라고 하니 먹어 보고 싶은 충동이 생겼습니다.




가렛 팝콘 메뉴 월드타워점 

월드타워 가렛 팝콘 매장에서는 5종류의 팝콘이 있으며  멀리서 넘어온데다  프리미엄 수제 팝콘 이기 때문에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팝콘 보다 가격이 높습니다. 




가렛 팝콘 월드타워점

가렛 팝콘의 SIGNATURE FLAVORS 라인은  Small, Medium, Large 3가지이고  사이즈 별로 2~3가지  다른 팝콘과 믹스가 가능하며 믹스라고 해서 가격이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가렛 팝콘 월드타워점

GARRETT TINS 라인은 Quart Tin, 1Gallon Tin, 2Gallon Tin 으로 주문하면  금속재질의 통에 포장이 되고  가격은 더 사악합니다.  사악해도 맛있으면 그만이겠죠? 마찬가지로 다른 종류의 팝콘과 믹스도 가능합니다.




가렛 팝콘 월드타워점

주문한 팝콘을 준비하는 곳에 이렇게 샘플을 해둬서 어렵지 않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건 SIGNATURE FLAVORS  라인에서  정말 달달하게 보이는 아몬드 카라멜크리스프 Large 로 했습니다.




가렛 팝콘 월드타워점 이벤트

이날 월드타워 가렛 팝콘 매장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12,000원 이상 구매시 Small 사이즈의 시카고 믹스(2가지)를 증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팝콘을 구매한 당일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는 고객들에게는 결제시 영화티켓을 보여주면 음료를 하나 서비스로 줍니다. 생수가 가장 비싸던데 그건 제외 입니다.    




아몬드 카라멜크리스프 가렛 팝콘 월드타워점

아몬드 카라멜크리스프 Large와 영화티켓 보여주고 서비스로 받은 콜라 500ml, 그리고 시카고 믹스 Small 사이즈 까지 받고 영화 시작 1시간 정도가 남아 있어서 근처 벤치에 앉아 시식을 해봤습니다.




아몬드 카라멜크리스프 가렛 팝콘 월드타워점
아몬드 카라멜크리스프 가렛 팝콘 월드타워점

아몬드가 함께 있어서 팝콘과 함께 씹는 맛이 좋습니다. 그런데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카라멜 팝콘에 비하면 모든 팝콘이 서운하지 않게 카라멜이 잘 코팅돼 있는게 좋았습니다.

항상 영화관 카라멜 팝콘을 먹을 때마다 예전보다 카라멜을 너무 아낀다고 불평했는데 시카고 명물 가렛 팝콘은 그럴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몬드 카라멜크리스프 가렛 팝콘은 단맛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영화 보는 내내 다 먹질 못하고 집에 냉장보관 하면서 3일간 먹었습니다.  단맛을 좋아하긴 하지만 계속 입속에 넣다 보니 당 수치가 오르는 기분이 들정도여서 한번에 다 먹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증정으로 받은 시카고 믹스에 (치즈콘과 카라멜) 그냥 카라멜크리스프는 단맛이 아몬드카라멜크리스프 보다 좀 덜해서 괜찮더군요. 당연히 치즈콘도 맛있었고 와이프 없을 때 저 혼자 한번에 깔끔하게 해치웠습니다. 또, 월드타워에 간다면 영화관 카라멜 팝콘보다 시카고 명물 가렛 팝콘을 찾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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